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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대응 임시거주공간 계획을 위한 연평도 전쟁 이재민 설문조사

The Survey of the Yeonpyeongdo Bombardment Victims′ Opinions for the Temporary Living Plan considering the War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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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재학회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초록

최근 발생한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과 같이 남북한 전쟁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됨에 따라 전쟁이 발발할 경우 국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공간 확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하철 역사는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폭격에 대한 방호기능을 갖춘 2등급시설로서 대규모 이재민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거주공간으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민방위기본법에는 지하철을 대피시설로 활용할 경우 4인당 3.3㎡를 확보하도록 최소 기준만을 설정해 줄 뿐 전쟁 장기화시 임시거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부사항에 대한 기준은 없다. 뿐만 아니라 소방방재청의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에서도 풍수해대비나 지진에 대비한 임시거주공간에 대한 기준은 있으나 전쟁에 대응한 지하 임시거주공간에 대한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평도 포격 이재민을 대상으로 연평도 포격당시 대피소의 문제점과 지하 임시대피공간에 대한 요구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전쟁대응 지하 임시거주공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저자
  • 황은경(정회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공학박사) | Hwang, Eun Kyoung
  • 김준래(정회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학생연구원,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 Kim, Jun L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