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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점온도모니터링을 이용한 지반침하 예측

Prediction of Ground Subsidence using Multi-point Temperature Monitoring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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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재학회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초록

국내 폐광산지역에서는 과거 광산개발의 영향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반침하를 예측하는 기법이나 계측방법이 대단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케이블에 여러 개의 온도센서를 장착한 온도센서배열 케이블을 이용한 다점온도모니터링 기법을 지반침하 우려지역 현장에 응용하였다. 온도센서 간격이 50cm인 온도센서배열 케이블이 지반침하 우려지역 주변에 천공된 시추공(심도 약 50m 내외)에 설치되었으며 15분 간격으로 동시에 온도를 계측하였다. 심도-시간경과에 대한 온도차 그래프에서는 지하 암반거동에 의한 온도 이상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온도이상대는 수개월 간 간헐적으로 감지되어 처음 이상징후가 나타난 후 약 4개월 후 지표함몰 현상이 발생하였다. 즉, 매질의 유동이나 이동이 온도분포 계측에 의해 쉽게 파악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점온도모니터링 기법이 지반침하 예측에 활용될 수 있음은 물론 향후 지반 거동을 감지해야하는 산사태 예측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
  • 김중열(정회원, (주)소암컨설턴트 대표이사) | Kim, Jung Yul
  • 김태혁(정회원,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연구소 팀장) | Kim, Tae Heok
  • 김유성(정회원, (주)소암컨설턴트 사업본부 이사) | Kim, Yoo Sung
  • 장항석(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연구소 주임연구원) | Jang, Hang 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