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접지는 산불의 발화지이면서 주요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의 피해와 파급효과의 사전파악과 이를 통한 관리 계획의 수립은 산불 피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산림인접지 산불위험시설 및 지역의 중요도를 결정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분석적 계층과정인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분석적 계층과정) 기법을 활용하여 산림 인접지 내의 중요도 결정체계를 수립하였다. 연구결과, 인명(0.36)>국가시설·군사시설·문화재(0.2)>개인가옥 및 재산(0.15)=산림보호구역(0.15)>기타 산림보호지역(0.14) 순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시설·군사시설·문화재 간의 중요도 결정체계에 대한 연구 결과, 국가산업시설 0.39>문화재 0.38>군사시설 0.24 순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