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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Apis mellifera)과 stingless bee (Lepidotrigona ventralis flavibasis)의 농약의 급성 독성 비교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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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꿀벌은 화분매개 산업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곤충 중 하나이다. 현재는 서양뒤열벌, 머리뿔가위벌 등이 화분매개로 많이 이용되며 앞으로 다른 화분매개 곤충을 연구하여 화분매개 산업을 발전 시켜나가 농가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화분매개 산업에 문제시 되는 농약의 독성에 대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미래의 화분매개충이 될 확률이 높은 stingless bee와 꿀벌간의 급성 독성에 대한 차이를 알고자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stingless bee를 포획하여 네오니코티노이드계 3종(Thiamethoxam, Imidacloprid, clothianidin과 카바메이트계 1종(Cabaryl)에 대해서 섭식독성 실험을 하였다. 농약별 추천 농도에 맞게 희석 한 후, 10배부터 100,000배 6단계로 나누어 처리 하였다. Stingless bee의 반수치사농도는 Thiamethoxam, Imidacloprid, clothianidin에 대해 각각 049, 5.84, 0.72 ppm이었고, Cabaryl 처리구에서는 처리후 14시간까지 추천농도에서도 20%대의 사망률을 보였다. 반면 A. mellifera의 반수치사농도는 각각 0.22, 1.97, 0.46, 53.6 ppm로 나타났다. A. mellifera 국내 개체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0.19, 6.32, 0.22, 7.84 ppm으로 나타났다. 꿀벌의 경우 개체군간 차이는 매우 적었으며, stingless bee의 경우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저자
  • 정성민(안동대학교 대학원 생명자원과학과)
  • 이창열(안동대학교 대학원 생명자원과학과)
  • 정철의(안동대학교 대학원 생명자원과학과,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