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강도를 갖는 산 안드레아 단층의 열탄성 특성
본 연구는 장기간에 걸쳐 산 안드레아 단층계 내에서 56개 지점의 단층이동률에 대한 지질학적인 측정자료를 기준으로 모델을 설정하였다. 모델은 산안드레아 단층을 중심으로 한 수렴대에서 낮은 마찰(μ=0.3)을 갖는 단층군에 대해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저강도를 갖는 단층에 대해 국지적인 이상값이나 대표값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욱이 이러한 연구는 지구조적인 체계에서의 단층의 강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원인에 의한 공극압력이나 마찰법칙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가설하에서 단층의 유체학적인 모의 실험이 가능한 유한요소법을 적용하기 위해 세 가지의 단층분석 모델을 시도하였다. 계산된 모델은 추정된 유체역학적 특성과 판구조경계 조건을 만족하며, 현재의 지진파 표면속도, 변형률과 강도의 예측값을 나타내고 있다. 모델 연구의 결과는 평균 단층이동률, 강도의 방향과 측지학적인 자료의 예측값 범위 내에서 실제 측정치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저강도를 갖는 산 안드레아 단층계에서의 상호관련성을 해석하기 위한 열탄성 특성의 적용 결과를 잘 제시하고 있다.
In this study, the data used for the models were a set of 56 geologic estimates of long-term fault slip rates. The hest models were those in which mantle drag was convergent on the Transverse Ranges in the San Andreas fault system, and faults had a low friction (μ= 0.3). It is clearly important to decide whether these cases of low strength are local anomalies or whether they are representative. Furthermore, it would be helpful to determine fault strength in as many tectonic settings as possible. Analysis of data was considered by unsuspected sources of pore pressure, or even to question the relevance of the friction law. To contribute to the solution of this problem, three attempts were tried to apply finite element method that would permit computational experiments with different hypothesized fault rheologies. The computed model has an assumed rheology and plate tectonic boundary conditions, and produces predictions of present surface velocity, strain rate, and stress. The results of model will be acceptably close to reality in its predictions of mean fault slip rates, stress directions and geodetic data. This study suggests some implications of the thermoelastic characteristics to interpret the relationship with very low strength of San Andreas fault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