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Present, and Future of Earth Science Education Research in Korea
『한국지구과학회지』가 발간된 지 20년이 지난 이 시점에 우리 나라 지구 과학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지구과학회지』에 게재된 106편의 지구 과학 교육 연구 논문을 분석하였다. 양적 측면의 분석 결과, 지구 과학 교육 관련 연구가 최근 2년 동안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제 측면에서 보면, 지구 과학 교육 내용에 관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나, 우주 과학, 지질 과학, 대기 과학, 해양 과학 등의 ,세부 영역별 연구가 동일한 비중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연구의 대상 측면에서 보면, 교사보다는 학생 , 특히 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많았다. 연구의 방법 측면에서 보면, 교과서나 교육 과정을 분석하거나 검사 문항 등을 활용한 조사 연구가 가장 많았고, 문헌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구의 내용 측면에서 보면, 교수/학습과 관련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반면 평가나 교사 양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To investigate the trend of earth science education researche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during last 20 years, 106 articles were analyzed. The results show that the number of researches in earth science education has increased, especially in recent two years. From the perspective of areas. general earth sciences were studied more than other areas such as astronomy, geology, and meteorology. From the perspective of subjects, students, especially high-school students, were studied more than teachers. From the perspective of research methodology, survey including content analysis of textbooks or curriculum were most preferred. In contrast, literature study were never accomplished. From the perspective of contents, researches of leaching/learning were the most common. It is notable that few studies were about educational assessment or teacher t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