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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관람객의 관람유형과 관람만족도의 관계 KCI 등재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s and Satisfactions of Visitors at Natural History Museum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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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구과학회지 (The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한국지구과학회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자연사 박물관에 대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관람 유형과 관람 만족도 간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전국 소재 초, 중, 고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대학생들 204명이었고, 연구 결과는 교차 분석과 카이 제곱 검증 등을 통해 검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연사 박물관 관람의 지배적인 행동 유형을 알아본 후, 그 다음 이것과 관람 만족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첫째, 지배적인 관람 행동 유형은 '가족 단위'의 관람, '여가와 단순 관람'의 목적, '설명카드'를 읽으면서 관람하는 방식, 그리고 평균 '2시간 이상'의 관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행인이 가족과 혼자인 경우,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관람하는 경우, 설명카드나 설명을 들으면서 하는 관람 등은 관람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셋째, 학교 단체 관람객, 여가 및 단순관람의 목적, 과제탐구의 목적 그리고 전시물만 보는 관람방식은 관람 만족도가 낮은 편이었다. 넷째, 관람 시간이 길수록 관람 만족도가 높았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tors' behavior and their satisfaction at Natural History Museum (NHM). This study involves 204 participants including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eir teachers and parents, and university students from Korea. The results are tested using crosstabs and chi-square. The main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dominant behavior involves visiting with family, visiting for leisure and just visiting, viewing exhibits utilizing explanation cards, and visiting for over 2 hours. Second, the degree of satisfaction tends to be high in visiting with family or alone, visiting for interest in science, and viewing exhibits utilizing explanation cards or explanation by a parent, teacher, or a guide. While, third, the degree of satisfaction tends to be low in visiting with a school group, visiting for leisure/just visiting, or visiting for homework research, and viewing exhibits without any guidance. Forth, the relationship between length of visits and degree of satisfaction is positively significant.

저자
  • 최지은(청주교대 과학교육연구소) | Choi, Ji-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