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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 해빈 표층 퇴적물의 계절 변화 KCI 등재

Seasonal Variation of Surface Sediments in the Dongho Beach, Gochang-gun,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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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구과학회지 (The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한국지구과학회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초록

한반도 서남해안의 고창군 동호 포켓형 대조차 해빈에서 계절에 따른 퇴적물 조직과 퇴적 환경 변화를 연구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3개 측선의 45지점(각 측선 당 15개 지점)에서 4계절(2006년 5월-2007년 2월) 동안 각각 채취하였다.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은 세립사, 중립사, 조립사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함량비는 세립사가 가장 크다. 평균 입도는 여름에 가장 조립하게 나타난다. 표층 퇴적물의 공간분포는 봄, 가을, 겨울의 세 계절에 세립사와 중립사가 해안선과 평행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반면, 여름에는 중립사가 연구지역의 북쪽 부분에 우세하게 나타난다. 여름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이 파랑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The Gochang-gun Dongho macro-tide pocket-type beach, located on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 is investigated in terms of the seasonal variations of surface sediment and sedimentary environment. Surface sediments of 45 sites in four seasons (May 2006-February 2007) are sampled across three survey lines (15 sites in each survey line). The surface sediments of the Dongho Beach are mainly composed of fine to coarse sands, and the ratio of fine sand is the largest. The average of grain size is the coarsest in the summer. The spatial distribution of surface sediments shows a coast-parallel band of fine and medium sands during three seasons of spring, fall, and winter, whereas medium sands dominated in the northern part of the study area during the summ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tide is more effective than a wave in the surface sediments of the Dongho Beach during the summer.

저자
  • 소광석(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과학교육연구소) | So, Kwang-Suk
  • 양우헌(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과학교육연구소) | 양우헌
  • 강솔잎(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과학교육연구소) | 강솔잎
  • 권이균(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석유해저자원연구부) | 권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