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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광승리 해빈 표층 퇴적물의 계절 변화 KCI 등재

Seasonal Variation of Surface Sediments in the Kwangseungri Beach, Gochanggun,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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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구과학회지 (The Journal of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한국지구과학회 (The Korean Earth Science Society)
초록

한반도 서남해안의 고창군 광승리 개방형 대조차 해빈에서 계절에 따른 표층 퇴적상과 퇴적환경 변화를 연구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3개 측선의 45지점(각 측선 당 15개 지점)에서 사계절(2006. 5.~2007. 2.)동안 채취하고 분석하였다. 광승리 해빈의 표층 퇴적물은 대부분 세립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입도는 겨울에 가장 조립하게 나타난다. 펄 퇴적상은 여름에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반면, 겨울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표층 퇴적물의 공간 분포는 봄, 가을, 겨울에 세립사와 중립사가 해안선과 평행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연구지역의 북쪽에서는 여름에 세립사, 겨울에 조립사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여름 광승리 해빈의 표층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이 파랑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The Gochanggun Kwangseungri macro-tide open-coast beach, located in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 was investigated in terms of the seasonal variations of surface sediment facies and sedimentary environment. Surface sediments of 45 sites in four seasons (May 2006 - February 2007) were sampled along three survey lines (15 sites in each survey line). The surface sediments of the Kwangseungri Beach are mainly composed of fine-grained sands, and its mean grain size is the coarsest in winter. Mud facies partly exists in summer, whereas it is nearly absent in winter. The spatial distribution of surface sediments shows a coast-parallel band of fine and medium sands during spring, fall, and winter. In the northern part, the study area is dominated by fine sands during summer, whereas by coarse sands during winter. These results can be interpreted that tide is more effective than wave on the surface sediment distribution of the Kwangseungri Beach during the summer season.

저자
  • 소광석(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 | So, Kwang-Suk
  • 양우헌(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 | 양우헌
  • 최신이(전북대학교 과학교육학부/융합과학연구소) | 최신이
  • 권이균(공주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 권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