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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영혼의 탐색: 예이츠의 캐슬린 백작의 상징적 읽기 KCI 등재

Exploring Irish Soul: A Symbolical Reading of W. B. Yeats’s The Countess Cathleen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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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캐슬린 백작은 극히 상징적인 극이다. 캐슬린은 부분적으로 앵글로-아 일리쉬 엘리트에 대한 예이츠의 이상을 나타내지만, 그녀에게 부여된 이미지와 역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상징적 면을 나타낸다. 그녀는 국가, 아일랜드인의 정신성, 및 눈 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나타낸다. 이 극의 중심이 되는 것은 예이츠가 수집한 민간신앙 과 이야기들에 뿌리를 둔 저 세상과 현세와의 교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저 세상과의 접촉이 악마의 황금과 영혼을 바꾸는 일로 나타나는데 이는 극적인 정신 상태를 보이는 것이다. 캐슬린이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게 만드는데, 이때 악마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캐슬린은 사람들의 생명에 필수적인 그래서 꼭 지켜져야 하는 것을 상징한다. 동시에 그녀는 동정심이 강하면서 저세상과 근본적으로 맞닿아 있는 영혼을 상징한다.

The Countess Cathleen is a deeply symbolic play. While Cathleen embodies in part Yeats’s ideal of the Anglo-Irish elite, images and roles attributed to her denote her other symbolical positions on various levels. She symbolizes a nation, the spirituality of the Irish, and an invisible soul. Central to the play is the motif of interactions between this world and the other world whose roots can be traced to Irish beliefs and stories that Yeats collected. A contact with the other world appears as an exchange of one’s soul for demons’ gold, which primarily signals an extreme state of mind. The demons play an indispensable role in leading Cathleen to total sacrifice for people. Cathleen is symbolical of something that is essential to one’s life and needs to be protected at all cost. At the same time she also embodies a compassionate soul and has a fundamental connection to the other world.

저자
  • Hiroko Ikeda(Associate Professor of the Faculty of International Studies at Hiroshima City University) | 희로꼬 이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