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디자인경영은 학계나 산업에서 더 이상 생소한 용어가 아니며 그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다. 현재, 인간경험디 자인 방법론, 서비스 방법론 등 경험을 중시하는 디자인 경향이 나타나면서 디자인 필드에서는 디자인경영은 조금은 시대를 지난 트랜드처럼 인식되어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경향을 보면 사용자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낫은 경험을 통한 만족을 제공하기 위하여 디자인을 통한 사용자경험, 브랜드경험, 서비스경험 등이 향상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디자인경영의 시대가 지났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20세기 제조업 중심으로 발전되었던 디자인경영이라는 분야가 서비스 업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에 이 논문은 20세기와 21세기 현재에 걸쳐 디자인경영의 시대적 변천에 관하여 인과적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디자인경영과 그 요소의 확장성과 축적성에 관하여 고찰해 보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시각으로 디자인경영을 분석해 봄으로써 독자들의 디자인경영의 확장성과 축적 성에 대한 쉬운 이해와 개념을 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디자인경영은 실행적, 전술적, 전략 적, 창조적, 사회 문화적의 다섯 가지의 활동으로 축적 및 확장되었고, 그 요소는 기능성, 유용성, 심미성, 사용성, 직관성, 혁신성, 정체성, 경험성, 창의성, 감성, 사회성, 문화성, 융합성의 열세가지의 요소들로 확장 및 축적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Today, the terminology of design management is not a word that is strange or unfamiliar and the importance of it is became accepted as an effective means in both academia and industries. However, in the present, expecially in the design field, the design management tends to be recognised as a little outdated trend because design industries are focusing on new methodologies as human centered design and service design methods. Nevertheless, the large companies are also highly investing user, brand, and service experience design to provide better experience for user or customers to give satisfaction for them. It does not mean that the period of design management is gone, it means that area of design management is extended from 20C manufacturing industry-centered to 21C service industry-centered. Therefore, this study aim is to investigation extensibility and accumulated features of design management and its factors by examining a causal relationship of periodic changes of design management from 20C to today. Furthermore, another aim of this study is to make easy understanding and notion of design management for readers through explaining the feature of design management from manufacturing industry to service industry. As the result,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design management and its factors are extended and accumulated five activities as operational, tactical, strategic, creative, and social and cultural design management and thirteen elements as functionality, usefulness, aesthetics, ease of use, intuitiveness, innovativeness, identity, experientiality, creativity, emotion, sociality, cultural traits, and multidisciplinary traits respectively.

1. 서론
2. 디자인 경영
3. 디자인 경영의 시대적 변화
4. 디자인 경영 및 요소의 확장성과 축적성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 임재훈(경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 Lim, Jae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