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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담론기반에 대해 비평적으로 묻고 답하기: 독자적 유파, 한국적 미, ‘Dansaekhwa’ 표기를 중심으로 KCI 등재

Three Critical Questions and Answers to the Discourse of Korean Monochrome Painting: Independent Korean Art Movement, Reflection of Korean Aesthetic, English Notation ‘Dansaekhw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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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과 현장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한국미술이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초록

이 논문은 오늘날 ‘단색화’로 명명되는 한국 추상화의 한 경향에 대한 세 개의 반성적 질문을 던 지고,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하고자 한다.
첫째 질문은 단색화를 진정 독자적인 유파로서, 긴밀한 이념과 그 실천의 집약체로서 형성된 한국적 미술운동 또는 유파로 볼 수 있는가이다.
둘째 질문은 오늘날까지 관례적 정설로 자리 잡아 온 견해로서 ‘단색화는 진정 한국성 또는 한 국적 미의 반영인가’이다.
셋째 질문은 단색화의 거의 공식화된 영문표기인 ‘Dansaekhwa’와 그것을 정당화하는 담론 은 타당한가이다.

Under the hypothesis that the recent monochrome painting wave is drawn by the contemporary art market, this thesis examines the following three critical questions.
The first question can imply, ‘As a truly independent school, can Korean monochrome painting be seen as the Korean art movement which has developed as the close ideology and the practical integration?’
The second question is the presentation of the problem on the established theory that is to say the white color is the Korean indigenous aesthetic sense.
The third and last question is about the English notation, ‘Dansaekhwa’, as a qualification which regulated monochrome painting as a crystal of vigorous ideology.

목차
Ⅰ. 서론
 Ⅱ. 미술운동으로서 단색화의 독자성에 대한 질문
 Ⅲ. 한국성, 또는 한국적 미(美)의 반영으로서 단색화에 대한 질문
  1. ‘단색화 = 한국적 미의 반영’과 관례화된 정설
  2. ‘단색화 = 한국적 미의 반영’이 도식화되는 과정
 Ⅳ. ‘Dansaekhwa’ 표기의 동기와 정당화 담론에 대한 질문
 Ⅴ. 결론
 참고 문헌
저자
  • 심상용(동덕여자대학교(Dongduk Women’s University)) | Shim Sang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