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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깡충좀벌(Ooencyrtus nezarae) 활용을 위한 노린재류 발생소장 조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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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노린재류는 콩, 녹두 등 두과작물을 비롯하여 단감, 참다래, 사과, 배 등 각종 과수와 채소를 가해하지만 방제가 어려운 문제해충이다. 노린재류 알기생봉인 알깡충좀벌(Ooencyrtus nezarae) 방사적기를 포착하기 위하여 콩과 단감 과수원에서 시기별 노린재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 노린재, 풀색노린재 5종을 대상으로 모아트랩과 포충망조사를 실시하였다. 모아트랩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 은 4월 11일부터 9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콩 포장에서 발생최성기는 5월 상중순과 8월 중하순이었는데, 5월 상중순 포획량 22마리/트랩보다 8월 중하순에 182마리/트랩로 약 10배정도 많이 발생하였다. 한편 단감 포장에서는 5월 중순에 32마리/트랩보다 9월 중순에 457마리/트랩으로 14배 많이 채집되었다. 콩은 개화 및 착협기인 8월 중하순에, 단감은 비대착색기인 9월 중하순이 노린재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시기이다. 그 외 콩포장에서 트랩에 많이 포획되는 노린재류는 없었는데, 단감원에서는 7월 중순과 9월 상순에 갈색날개노린재 발생량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장내에서 알깡충좀벌 발생소장을 조사하기 위하여 노린재 알을 관찰하려고 하였으나 농경지 포장에서 알 관찰은, 특히 톱다리개미 허리노린재는 하나씩 알을 낳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난괴로 낳은 노린재류 알을 채집하여 실내에서 사육하며 기생여부 를 조사한 결과 5종의 알기생봉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정확한 종을 동정중이다.

저자
  • 최덕수(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마경철(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고숙주(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김효정(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이진희(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김도익(전남농업기술원 농업경영연구소)
  • 김희권(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 김현우(전남농업기술원 농업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