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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을 활용한 내염해성 개질 아스팔트 바인더의 공용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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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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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학회 (Korean Society of Road Engineers)
초록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폭우, 겨울철 잦은 폭설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겨울 철 도로의 결빙을 방지하기 위하여 염화물계 제설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에 따른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제설제는 차량부식, 도로훼손, 환경오염은 물론 호흡기질환과 피부병유발 등 환경과 인체의 건강을 해 치고 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서 눈과 함께 녹아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비롯 해 토양에 고농도의 염류로 쌓여 식물잎의 황화나 괴사, 조기 낙엽, 병충해 저항력 저하 등을 발생시킨다. 뿐만 아니라 도로의 지뢰 ʻ포트홀ʼ, 즉 도로에 움푹 패인 구멍 역시 제설제가 주범인 것으로 알려져 눈에 녹으면서 소금물로 변한 염화칼슘이 아스팔트의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면서 구멍이 생겨 사고 위험을 높이 고 있다. 더욱이 염화물계 제설제는 교량 등 콘크리트 또는 강재구조물 부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생 폴리에틸렌과 무기질 섬유상 재료 및 보조제를 이용하여 폐자원의 자원화 와 더불어 동절기 결빙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제설제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내염해성 아스팔트 콘 크리트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공용성등급이 76-22 이상으로 나왔으며, 개질 아스팔트 품질기준에 모 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질제에 포함된 화합물이 아스팔트 바인더와 상호작용하여 탄성 계수 및 고온 등급을 증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근거로 추후 아스팔트 PG등급에 따른 혼합물의 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저자
  • 정승호(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 한영규(케이지포장건설(주) 부장)
  • 이종춘(케이지포장건설(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