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척지에 조기에 벼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내염성 품종개발을 필요로 한다. 내염성 벼 개발을 위해 애기장대로부터 클로닝한 NHX1(Na+/H+ antiporter) 유전자를 아그로박테리움을 이용하여 벼에 형질전환하였다. BNHX1 형질전환체 T3 23계통, NHX1 형질전환체 T6 64계통을 선발하고 내염성 유묘검정을 수행하였다. 이 검정을 토대로 염에 대한 저항성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염에 대한 생육변화와 무기이온 함유량을 비교분석하였다. 내염성 벼인 인디카 계열의 Pokkali와 형질전환 계통일수록 초기 생육이 좋았고, 특히 염스트레스 초기에 뿌리생장이 염에 약한 계통보다 3~4배 큰 생장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줄기부위의 양이온(Ca2+, K+, Mg2+ ) 함유량의 변화폭이 크며, Pokkali와 염에 강한 계통의 경우 염처리 시기동안 줄기부위의 Na+ 함유량이 염에 약한 계통보다 2~3배 적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선발된 내염성 계통은 간척지 적응성 내염성 벼 개발을 위한 중간모본으로 이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