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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 관련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motional Labor, Stress, and Fatigue of Beauty Industry Workers on the Subjective Symptoms of Musculoskeletal Diseas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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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경영과학회 (Korea Safety Management & Science)
초록

본 연구에서의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그 결과 미용업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사자는 신체부위 중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 관련 자각증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목, 허리, 손목, 팔, 발, 무릎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각 문항별 평가 결과는 ‘나는 기분이 나쁠 때 고객들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의 문항이 3.9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 대로 ‘표현되는 행동과 실제 감정의 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2.61점으로 나 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작업 관련 심리적인 요인이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근골격계질환자가 무증상자에 비하여 감정노동과 피로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 는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낮아 지지만 피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피로도를 통해 근 골격계질환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미용 종사자의 작업 관련 물리적․심리적 개선 방안 마련이 요구 되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정책적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한다.

저자
  • 이혜영(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 Hye-Young Lee
  • 최순영(인하대학교 의학과) | Soon-Young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