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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설딸기 꽃노랑총채벌레의 성페로몬 이용 밀도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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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시설딸기에서 꽃노랑총채벌레 성페로몬 미끼제 이용 밀도 억제효과를 서귀포시 2 지역의 농가포장에서 조사하였 다. 황색끈끈이트랩(10×15cm) 상단에 미끼제를 부착 10m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 미끼제를 부착하지 않은 트랩을 그 사이에 동일하게 설치하여 7~10일 간격으로 총채벌레 밀도를 조사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시기별 발생밀도 변화 양상은 처리 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미끼제 부착 트랩에 더 많은 총채벌레가 유인되었다. 트랩에 유인된 암컷과 수컷의 비율(암/수)은 미끼제 부착 트랩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여 밀도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트랩당 일일 평균밀도가 3.0 마리 이상으로 높아지면 미끼제 효과가 떨어져 딸기꽃당 총채벌레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꽃과 열매에 피해가 발생하였다. 꽃노랑총채벌레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낮은 밀도에서는 억제할 수 있었으나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다른 방제대책 마련이 필요하였다.

저자
  • 양철준(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송정흡(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정충렬(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 양영택(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김효정(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송민아(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 좌창숙(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