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설계를 하고 있는 나라들이 채택하고 있는 내진해석방법중 가장 일반적인 응답스펙트럽법(Response Spectrum Method)은 지진하중을 정적 수평하중으로 치환하여 정적해석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계산된 대치수평하중은 구조물의 소성화에 따른 비선형거동으로 부터 오는 에너지분산현상 및 감쇠(damping)현상 등을 고려하기 위하여 소위 반응수정계수(behavior factor)란 일정수로 나누어 준다. 응답스펙트럼법에 의한 내진설계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지금까지 사용되어지고 있는 반응수정계수는 정확한 계산값들이 아닌 경험적인 값들이다. 반응수정계수를 해석적으로 결정하기 위해서는 구조물의 극한상태에 대한 정의가 선결되어져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지진하중하에서 강구조물의 한계상태를 기하학적측면과 사용성 측면 및 재료공학적 측면에서 검토하였고 3가지 형태의 구조물을 모델로 하여 반응수정계수를 계산하였다.
The procedure of the elastic response spectrum method which is used in the codes of many countries involves the computation of a static horizontal substitute loading resulting from the earthquake. The substitute loading is divided by a behavioral factor in order to take energy dissipation due to the real nonlinear structural behavior and damping effects ect. into account. The behavioral factors widely used in many countries are based not on the exact calculation but only on the empirical data. In order to determine the behavioral factors analytically, it is necessary to define the limit state of structures as a first step. In this work, the methods of the determination of limit state for the steel structures are discussed in the geometric, serviceabile and material apsects, and the behavioral factors for the three types of structures are calcul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