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의 운행에 의한 소음과 진동은 운행로 주위의 주민을 괴롭히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일반적인 건물의 진동은 횡방향의 진동을 많이 고려하고 있으나 지하철의 운행에 의한 건물의 진동은 수직방향의 진동을 주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수직방향의 진동을 고려하기 위한 구조물은 보의 진동이 고려된 모델이어야 한다. 따라서 구조물의 수평방향 진동을 고려하기 위하여 사용된 모델은 수직방향의 진동을 고려하기 위한 모델과 같이 사용될 수 없다. 건물의 수직진동을 고려한 해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의 관성력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모델이 사용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지하철의 운행에 의한 구조물의 수직방향진동을 고려하기 위한 구조물의 해석 모델기법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기둥의 경우 하나이상 보의 경우 두개 이상의 요소로 나누어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Noise and vibration induced by subway operation are one of the major factor that annoy residents living near the subway tracks. In general, lateral vibration is the major concern when we are considering vibration of a building. However, the vertical vibration is the major concern in considering the vibration induced by the subway operation. Analysis model for the vertical vibration of the structure should consider the effect of beam vibration. Thus, the same model used for the lateral vibration analysis can not be used for an analysis of vertical vibration of the structure. Appropriate analysis model which can consider the inertia force of the beam is necessary when analyzing a structure for the vertical vibration. Modeling technique for the vertical vibration analysis of structures has been studied on this paper. It is recommended to use one or more elements for columns and to use two or more elements for beams when analyzing structures for vertical vibration induced by subway 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