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Older Unpaid Workers
본 연구는 중고령 비임금근로자의 노후준비 여부와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자리 특성, 경제적 특성에 따른 노후준비 여부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국민노후보장패널 4차 자료(2011년)를 이용하여 50세- 64세 중고령 비임금근로자 68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중고령 비임금근로자의 노후준비 여부를 보면 노후를 위하여 경제적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39.0%로 나타나 노후준비가 매우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중고령 비임금근로자의 노후준비 여부 차이 는 종사상지위, 성별, 창업시기, 가구주여부, 건강상태, 교육수준, 직전 일자리형태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고, 일자리 특성에 따른 노후준비 여부의 차이는 업종과 사업소득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경제적 특성에 따른 중고령 자영업자의 노후준비 여부의 차 이는 주택소유형태, 가구재산, 공적연금보유 여부, 저축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고령 비임금근로자의 노후준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later life preparation of older unpaid workers. The data examined in this paper are obtained from the 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 Volume 4(2011). Study group targets are 689 unpaid workers between the age of 50 to 64. The results showed that only 39.0% of the older unpaid workers reported that they had prepared for their old age. This indicates that the later life preparation of older unpaid workers is very insufficient. The significants variables which effect differences in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include job status, sex, age at start of self-employment, householder, health, education, work type prior to start-up in term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dustry, business income in the business characteristics, and homeownership, household assets, availability of pension, saving in the economic characteristics are different significantly in the preparation for later lif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for practical intervention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