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14년 03월에 인천 H항의 5개 정점(S1~S5)에서 채취된 표층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COD, AVS, IL 및 중금속(Cd, Cu, Ni, Pb, Zn, Cr, Hg)을 분석하여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입도분석, 비표면적분석, XRD 및 XRF 분석을 통하여 채취된 퇴적물 시료 모두 거의 동일한 산화물과 광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기준으로 COD, AVS 및 IL 세 항목의 총점에 대한 오염도는 S2, S3, S5 지점은 2등급으로 S1, S4 지점은 3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중금속 오염의 경우 Cd, Ni, Pb은 USEPA 기준으로 중간오염에 해당하였고, Cu, Zn 및 Cr은 심한오염으로 분류되었다. 농집지수를 이용한 오염도 평가결과 Cd가 Class 3으로 평가되었고, 농축계수를 이용한 평가결과 모든 지점에서 Cd, Pb, Zn의 경우 1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농축계수는 S4지점이 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n this study,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pollution degree of surface sediments collected at 5 stations(S1~S5) of Incheon H wharf in March 2014 were investigated. From particle size, surface area, XRD and XRF analyses, the sediment samples consisted of similar oxides and minerals. Considering total score of COD, AVS and IL, pollution level ranged between 2 and 3 based on domestic standards. In case of heavy metal contamination, Cd, Ni and Pb were classified as moderately polluted by USEPA standards. However, Cu, Zn and Cr were classified as heavily polluted. With geoaccumulation index value(Igeo), Cd contamination was estimated as class 3. In addition, the calculated enrichment factors of Cd, Pb and Zn were exceeded a value of 1. Site S4 was high as 3.1 in total enrichment f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