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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초기 생활사에 고수온이 미치는 영향 KCI 등재

The Effect of Warmer Water Temperature of Walleye Pollock (Gadus chalcogrammus) Larva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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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안전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and Safety)
해양환경안전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초록

고수온이 명태 부화자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수온별 사망률과 부화 4일 후까지의 유영행동을 알아보았다. 실험 수조는 Ø 10 cm × h 85 cm 실린더형 실험수조로 상층과 하층의 수온을 독립적으로 조절하여 작은 규모의 수온약층이 형성되도록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자어는 친어를 실내사육을 통해 자연산란한 수정란을 부화시켜서 사용하였다. 사망률 실험에는 3.1℃ 에서 9.7℃ 까지 4개의 수온 범위에서 실시하였다. 50 % 사망까지의 일수는 3.1℃ 에서 18.7일, 9.7℃ 에서 10.3일로 수온이 높아질수록 짧아졌고, 5.1℃ 에서는 17.9일로 3.1℃ 와 유사하였다. 고수온에 대한 부화 자어의 유영 행동은 성장함에 따라 상층 수온이 올라가면 수온약층 부근으로 분포 위치를 바꾸었다. 부화 2일 후 부터 상층의 고수온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부화 3일 후 부터 뚜렷하게 상층의 고수온을 회피하였다. 이 결과는 산란장의 표층 수온이 상승하면 부화 자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시사한다.

We examined the effect of warm temperature on the survival of larvae of walleye pollock and on their swimming behavior during the four days of post-hatch. Observations were conducted on larvae in Petri dishes and in 85 cm tall, cylindrical tanks that had a warmer upper layer and cooler lower layer separated by a small thermocline. Mortality was carried out in four temperature ranges from 3.1℃ to 9.7℃ . The number of days to 50 % mortality (D50) was longest (18.7 days) at 3.1℃ and de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to 10.3 days at 9.7℃ . And D50 were similar level to that at temperature 3.1 and 5.1℃ (17.9 days). Larval responses to warmer temperatures varied depending on developmental stages. 2dph larvae changed the distribution to the thermocline of the water column. And, 3dph larvae had a ability for escaping from the unfavourable warmer temperatur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warmer water negatively affects the larval survival.

저자
  • 유해균(동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 Hae-Kyun Yoo Corresponding Author
  • 변순규(동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 Soon-Gyu Byun
  • 야마모토준(북해도대학 북방생물권필드과학센터) | Jun Yamamoto
  • 사쿠라이야스노리(북해도대학대학원 수산과학원) | Yasunori Sakur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