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of Obstructive Jaundice Caused by Hepatocellular Carcinoma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황달은 불량한 예후를 시사하는 소견이다. 간세포암종에 의한 황달 중 담도폐쇄에 의한 황달은 그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나 적절한 담도배액술을 통해서 황달을 호전시킬 수가 있고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 한 의의를 가진다. 간세포암종에 의해 담도폐쇄가 발생한 환 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담도폐쇄의 기전을 파악 하고 폐쇄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결과에 따라서 담도배액의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담도배액술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이용한 내시경적 배액술을 우선적 으로 고려하고, 수술 등으로 인한 해부학적 구조의 변형으로 인하여 내시경적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내시경적 배액술이 실패한 경우 등에서는 경피경간 담도배액술을 이용한 외배 액술 혹은 드물게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담도배액술을 시행 한다. 담도배액관은 플라스틱 스텐트와 자가 팽창형 금속 스텐트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상태이며 병변의특성과 환자의 여명을 고려하여 스텐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Jaundice is one of the poor prognostic factors in the patient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n HCC patients, the most common cause of jaundice is liver parenchymal dysfunction and jaundice due to biliary obstruction is relatively rare. However, it is clinically important because biliary obstruction can be treated effectively with biliary drainage procedure and by that quality of life and survival of the patient can be improved. It is important to identify the mechanism and location of the bile duct obstruction for an appropriate management of the biliary obstruction. Endoscopic retrograde biliary drainage (ERBD) has commonly been selected as the first-line treatment. However,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or endoscopic ultrasound guided biliary drainage also can be used when the endoscopic approach is impossible or when ERBD fails. Between two types of stents - plastic or self-expandable metal, there is no definitive evidence about which one is superior. Stent type should be select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obstruction and expected survival of pat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