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존에 논의되어진 미디어와 중독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 유년층에 있어서 스마트 미디어 중독의 유형 파악과 함께 중독의 요인에 대하여 조사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부모 및 선생님의 중재의 유형이 어떻게 유년층 스마트 미디어 중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자녀와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연구결과, 유년층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에 있어서 ‘일상생활장 애’, ‘강박’ 그리고 ‘불안’과 같은 유형의 중독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일상생활장애가 가장 두드러진 중독적 요인으로 분석되어졌다. 또한, 일상생활장애에 대한 영향력으로 성별, 이용시간, 부모의 적극적 중재, 부모의 소극적 중재 그리고 선생님의 소극적 중재가 유의미한 변인으로 조사되었다. 더불어 유년층의 스마트 미디어 중독 유형 중 강박에 대한 설명력을 갖은 변인은 이용시간과 부모의 적극적 중재로 제한적으로 나타났으며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유년층의 스마트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변인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This study is to identify different symptoms of childhood’s smart media addiction and to predict factors relating to addictive behaviors. Also,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amine parents’ and teachers’ mediation of childhood’s smart media addictio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400 elementary students in Korea and we presented three symptoms of smart media addiction : intrusion, attachment, anxiety. The results showed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intrusion and parental active and passive mediation. A teacher’s passive mediation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children’s intrusion. Meanwhil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like in gender, spending time on smart media. This suggests that a parent’s active and passive mediation may lead to activate children’s self-regulation of smart media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