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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외래해충인 꼬마벌집밑빠진벌레(Aethina tumida Murray(Coleoptera: Nitidulidae))의 온도 처리에 따른 발육 및 생존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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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아프리카 원산의 벌집꼬마밑빠진벌레(Small Hive beetle; SHB; Aethina tumida Murray)는 1998년대 미국 양봉장에서발견되면서 서양종꿀벌의 중요한 해충이 되었다. 이 곤충이 2016년 9월 경상북도 밀양시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되었다.SHB의 국내 온도 환경에 적응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온도 처리에 따른 발육기간, 사망률을 조사하고, 발육영점온도,발육최적온도, 그리고 고온발육장애온도를 추정하였다. Incubator에서 6개의 온도(15, 20, 25, 30, 35, 38℃)를 이용하였으며, 24plate-wall에 개별사육 하였으며 하단부에 충분한 먹이를 투입하였다. 온도별 사망률은 각각 72.9, 97.9, 97.9,72.9, 54.2%(20, 25, 30, 35, 38℃)였으며, 15℃에서는 모든 알과 20℃에서 1령충까지 사육한 유충 모두 사망하였다.알에서 성충이 될 때까지 기간은 20℃ 47.8±0.4, 25℃ 38.6±0.3, 30℃ 33.5±0.4, 35℃30.6±0.5, 38℃ 28.0±0.6일로 조사되었다. 외부 온도가 15℃이하일 경우 SHB는 발육이 불가능 하며, 38℃ 이상일 경우도 50%이상이 사망하는 것을 보아SHB는 외부 온도 환경에 대한 발육속도와 사망률의 차이가 극심한 것을 확인하였다.

저자
  • 홍석민(안동대학교 대학원 식물의학과)
  • 정철의(안동대학교 대학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