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시 연구자가 이전기술의 사업화 과정에 참여 하여 이전된 기술의 발명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사업화 성공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하였다. ETRI(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의 2014년 기술 이전 계약건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204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종속변수가 범주형 변수일 때 특정 사건의 발생(성공 또는 미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통계기법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술이전이후 사업화 지원의 강도가 이전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 여부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공연구기관중 최대 규모의 기술이 전 및 사업화지원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ETRI의 사례를 통한 실증분석 결과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정부 및 공공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The objectiv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researcher’s commercialization support on the success of commercialization after technology transfer of public research institute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analyze the effect of researcher’s commercialization support on commercialization success with 204 license agreements from ETRI. As a result, it has been empirically verifie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impact to the success of the commercialization of transferred technology when the researcher is participating in the commercialization process and transfers the latent knowledge gained in the invention process to the licensed company. The result is suggestive of the effective directions of government’s and public research institutes’ policy for SME suppor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ETRI의 기술사업화 지원 현황
 Ⅳ. 연구방법
  1. 연구 모형
  2. 자료 수집
  3. 변수의 조작적 정의
  4. 분석 방법
 Ⅴ. 결과
  1. 자료의 특성
  2. 변수의 기초통계량
  3. 교차분석 결과
  4. 로지스틱 회귀모형 적합도
  5.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 지원이 사업화 성공에 미치는 영향
 Ⅵ.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 이상민(성균관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석사과정 / ETRI 사업화부문 기술이전실) | Sangmin Lee
• 조근태(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 Keuntae Cho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