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3월까지 갈색날개매미충 알이 붙어 있는 블루베리나무와 복숭아나무의 가지를 전정한 후 가지의 마름정도와 갈색날개매미충 알 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부화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모두 1% 미만으로 정상적인 가지(52.8~68.4%)에 비해 부화율이 매 우 낮은 수준이었다. 부화시기에 전정가지의 함수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각각 9.8~20.9%, 7.5~13.8%로 매우 낮았다. 즉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이 붙어 있는 가지를 전정할 경우 가지가 심하게 마르기 때문에 가지 속의 알도 건조해져서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atchability of eggs and rate of weight reduction in pruned twigs with egg-mass of R. shantungensis were investigated in blueberry and peach orchards from December to March. Hatchability of R. shantungensis eggs were 52.8~68.4% on normal twigs in the field. However, the rate of hatchability dropped to less than 1% after pruning. Moisture content of twigs after pruning blueberry and peach were 9.8~20.9% and 7.5~13.8%, respectively. This result revealed that the hatchability of R. shantungensis eggs might be very low or nil, because the eggs dried up after pruning of the twigs with egg-masses of R. shantungen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