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층으로 용출되는 질소(N)와 인(P)의 영양염 플럭스는 1차 생산성에 대한 총 영양요구량의 상당 부분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 에 퇴적물-해수 환경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곰소만·근소만의 환경 일반항목들과 퇴적물-해수 경계면에서 저서 영양염 용출 플럭스를 분석 및 추정하였다. 또한 이전에 보고된 영양염 플럭스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지역적인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근소만 법산에서 봄철 영양염 용출 플럭스가 DIN 6.14 mmol m-2 d-1, DIP 0.32 mmol m-2 d-1로 조사정점 중 가장 높게 나타났 다. 퇴적물 COD의 경우 법산의 사계절 값이 4.0~10.8 mg/g·dry로 나타나 유기물 오염에 의한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앞으로 갯벌어 장 관리에 대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양식생물의 생산량 감소의 문제가 발생될 것이다. 따라서 생물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갯벌 환경의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interactions in the sediment-water environment because nitrate (N) and phosphorus (P) nutrient fluxes released into overlying water can represent a significant fraction of the total nutrient requirement for primary productivity. In this study, we analyzed and estimated benthic nutrient fluxes at the sediment-water interface, investigating environmental conditions in Gomso and Geunso Bays. Also, we compared previously reported nutrient flux data to identify regional differences. As a result, benthic nutrient fluxes in Beopsan were DIN: 6.14 mmol m-2 d-1 and DIP: 0.32 mmol m-2 d-1 higher than other survey sites. Sediment COD were 4.0-10.8 mg/g·dry, and environmental deterioration was observed due to organic pollution. If no solution is found for tidal flat farm management, problems such as a decrease in aquaculture production will follow. Therefore, long-term monitoring of tidal flat environments should be pursued to enable the sustainable use of biological resour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