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지식의 평준화가 점차 세계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평준화에 따른 국제시장에서 국가 간 경쟁은 심화되고 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디자인 강국이라 불리는 선진국들은 각자 고유한 정체성을 생산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다른 나라와 문화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즉, 세계화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는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디자인교육 정책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동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디자인에 통합적 사고를 통한 재 창조적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박물관은 한국역사와 전통문화를 교과서 보다 쉽게 체험형 현장교육이 가능한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동에게 박물관을 통한 한국문화교육이 적합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대형 박물관에서 아동대상으로 교육사례를 분석하여 민족문화 계승을 위한 아동교육에 적절성과 디자인조형성의 연계성을 모색하고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In this age, the leveling of knowledge is gradually becoming globalize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s a result of this leveling,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the international market has intensified and the solution has become urgent. In the meantime, design-developed countries maintain their competitive edge in the market by producing their own unique identities. In other words, the strengthening of national competitiveness in globalization should start from the design education policy with cultural identity. The museum is a place where visitors can experience Korean history and traditional culture more easily than textbooks. For this reason, Korean culture education through museums will be appropriate for children. Therefore, we analyze educational cases as children's target in large museums and look for linkage between appropriateness and design formality in children's education for succession of national culture and propose direc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