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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소재 폐기물의 처리 및 재활용 연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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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Korea Society Of Waste Management)
초록

통신기술의 발달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소지하게 되었으며, 특히 스티브 잡스의 전략으로 휴대전화는 단순히 전화 기능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메일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하는 스마트폰으로 진화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연령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교환 주기는 1-2년 사이로 매우 빠른 편이다. 따라서 사용한 스마트폰은 중고폰을 수출되거나 폐기되는 실정인데, 일반 분쇄로 폐기되는 경우에는 처리 비용 및 분쇄물 후처리 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게 된다. 또한 중고 스마트폰에 포함된 부품 및 소재는 기능상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폐기되기 때문에 자원의 손실이 매우 큰 편이다. 특히 빠르게 바뀌는 정보화 사회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스마트폰의 사양이 더 고급화되어야 하며 고성능 신제품이 빠르게 생산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부 공정에서는 불량이 많이 생겨 폐기 또는 재활용 해야할 부품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팀에서는 이러한 스마트폰 폐기물 및 공정 불량에 의한 부품 재활용에 필요한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먼저 스마트폰의 구조에 따라서 케이스, 배터리, 전면터치패널, 디스플레이, 회로기판 등으로 나누어서 기본적인 분해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전면터치패널 및 디스플레이의 분해 및 재활용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 두 부품/소재 부분의 재활용이 가능한 결과를 얻었으며, 재활용된 부품은 스마트폰 신제품 생산에 직접 사용할 정도의 우수한 상태를 보였다. 본 발표에서는 해당 스마트폰 관련 재활용 실험 과정 및 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토론한다.

저자
  • 김화정(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연구소)
  • 곽은주(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 박진섭((주)이월드)
  • 권오영((주)이월드)
  • 김영규(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