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D광산 주변 A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오염물질인 비소, 납에 대하여 토양 내 존재형태 를 확인하고 광물상을 파악하여 오염 토양의 정화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D광산 주변 A지역 토양의 비소의 농도는 70.73mg/kg, 납의 농도는 612.80mg/kg로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의 우려기준을 초과하 였다. 비소는 대부분 잔류 형태로 약 50% 존재하였고, 약 40%가 철-알루미늄 산화물 결정화 형태로 존재하였다. 납은 철-망간 산화물과 결합된 형태로 약 50% 존재하였고, 잔류 형태로는 약 20% 존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XRD 결과,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라벤듈란(NaCaCu5(AsO4)4Cl·5H2O)과 납과 비 소가 포함되어 있는 기터마나이트(Pb3As2S6) 등이 확인되었다. 연구지역의 비소 및 중금속 오염원은 광 물찌꺼기가 토양에 직접적으로 유입되어 산화광물의 입자상으로 존재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 며, 특히 미립자에 오염물질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선별하여 농축된 오염물질을 1차적으로 제 거하여 정화대상의 양을 저감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esence of major pollutants such as arsenic and lead in the soil of A area around D mine, and to propose a method to purify the polluted soil. The concentration of arsenic in the area of A around D mine is 70.73 mg/kg, and the concentration of lead was 612.80 mg/kg, exceeding the criteria for soil contamination of soil pollution standards. Most of the arsenic is present approximately 50% in the form of residue, and approximately 40% is present in the form of Iron-Aluminium oxide crystals. The lead is present was approximately 50% in combination with Iron-and-Manganese oxide and approximately 20% in the form of residue. As a result of XRD, it is confirmed that lavendulan, NaCaCu5 (AsO4)4Cl·5H2O containing arsenic and guitermanite, Pb3As2S6 containing lead and arsenic are found. The arsenic and heavy metal pollution sources in the study area are considered to have a high proportion of oxide minerals infiltrated as mineral waste, particularly, the pollutants are distributed in the fine particles that is also deemed necessary to eliminate the amount of concentrated contaminants by selecting the concentrated contamin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