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 식초가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에 대한 보호효과를 흰 쥐를 이용하여 확인하고자 연구하였다. 4주간 SD rat 암컷을 정상군, 음성대조군, 양성대조군, 비파 식초군 으로 나누어 샘플을 처리하였고, 29일째 되는 날 사염화 탄소를 처리하였다. 혈청 AST 및 ALT 효소 활성 수치 변화에서 비파 식초가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군보 다 유의한 수치로 각각 49.77%, 75.88%로 감소하였다(p < 0.001). 간 조직에서는 CAT 및 SOD 효소 활성은 비파 식초군이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음성대조군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은 활성 수치를 보였다. 조직학적 관찰에 서는 비파식초군이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음성대 조군에 비해 지방변성이 적게 분포하고, 조직의 섬유화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정상군과 비슷한 간세포의 구조가 관찰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보아 비파 식초는 항산화 효소의 증가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 손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혈청의 AST 및 ALT 효소 활성을 감소시켜 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써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atural Eriobotrya japonica Lindl. vinegar on the liver protective effect of animals exposed to carbon tetrachloride. Eriobotrya japonica Lindl. vinegar (200 mg/ kg) was administered at the same time for 28 days, and hepatotoxicity was induced by intraperitoneal injection of carbon tetrachloride on the 29th day. The aspartate aminotransferase and alanine aminotransferase leve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p < 0.001) and the superoxide dismutase and catalase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p < 0.001) in the Eriobotrya japonica Lindl. vinegar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Histopathological observations showed that the Eriobotrya japonica Lindl. vinegar showed hepatic cell structure similar to normal group, and these results showed that it had an effect of suppressing and protecting the damage of liver cell. Therefore, Eriobotrya japonical Lindl. vinegar is considered to be a healthy functional food of the l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