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 대체식품으로 곤충을 이용한 식품들이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중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가 식용곤충으로써 많은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다. 식용곤충이 뜨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기존 주류의 대체식품이 된다는 점이다. 또한 환경적인 면에서는 소나 돼지를 키울 때보다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암모니아 배출량 또한 기본의 가축보다 훨씬 더 적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를 기초로 하여 곤충산업의 시작을 준비하던 중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곤충과정 교육을 통해 곤충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의 확신을 가지고, 약 5년 전 갈색거저리 사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고소애 생산 및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곤충유통사업단을 발족하여 더 큰 곤충 산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곤충산업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수행해 온 여러 내용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