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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onomic history, diversity and classification of Korean Staphylinidae (Coleopter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4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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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반날개과는 기록된 모든 생물분류군 가장 큰 과로 전 세계 3,870속 63,137종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바닷속과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과 서식처에서 발견이 되며, 다양한 종 수 만큼이나 다양한 서식환경과 먹이를 가진다. 한국산 반날개는 1886년 Kolbe에 의해 처음으로 곳체반날개(Paederus gottschei)가 세상에 알려졌으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20여 종이 더 알려졌다. 그 후 1990년까지는 단편적인 기록 외에 별다른 분류학적 진전은 없었다. 1990년도에 들어서야 국내에 반날개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자들이 양성되어 이때부터 체계적인 전문가의 양성과 종발굴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반날개과는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정한 제1순위 미개척분류군이며, 그 잠재적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연구자의 양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 중 개미사돈아과, 이끼벌레아과 등 여전히 연구성과나 인력양성이 매우 미흡한 분류군들이 존재한다. 이번 발표로 이러한 한국산 반날개의 분류사와 현재 연구상황 및 앞으로 방향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저자
  • Jong-Seok Park(School of Biological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