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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송이축제 현황과 발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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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봉화군은 동쪽으로 울진군·영양군, 서쪽으로 영주시, 남쪽으로 안동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태백시·삼척시와 접한다. 내륙 산악지대에 있으므로 위도에 비해 기온이 낮고 기온의 일교차·연교차도 심하다. 봉화송이는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 토양에서 자라 수분함량이 적고 향이 뛰어나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매년 80여톤 정도 생산하며, 전국 생산량의 약 10% 정도로 봉화군의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송이는 소나무가 있어야만 발생할 수 있는 귀중한 버섯자원으로서 소나무림중에서도 특이한 환경을 갖춘 곳에서만 발생한다. 봉 화군에선 매년 송이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송이를 주제로 청정봉화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대외이미지 개선과 관내 관광지 연계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방문객은 25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5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 하기 위해서는 송이축제와 소나무를 연계한 상품개발, 문화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등이 개발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제고가 필요하다.

저자
  • 장지성(경상북도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 조우식(경상북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