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토리’의 구성은 게임 플레이와 개발 환경을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벗어나, ‘시공간 좌표 배열’ 이라는 좌표 형식을 차용해 보았다. 스토리에서 시간이 기준인 ‘액션’과 공간이 기준인 ‘오브젝트’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서술하기 위한 방식을 만들고자 했다. 그를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시공간 배치가 유저의 의사결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추리게임을 이용하여서 개념을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시공간 좌표 배열 방법이 게임플레이를 담는 에디터, 개념도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설정 도구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composition of the 'The Game Story' should reflect the game play and development environment. To do that, I borrowed a coordinate format called ‘Spatio-temporal Coordinate Array’ that was not based on text-based storytelling. I wanted to create a way for the story to describe relationship between ‘action’ based on time and ‘object’ based on space. One way to do this was to analyze the concepts using a mystery game in which Spatio-temporal Array is a large role in user's decision-making. As a result, I found that the method ―Spatio-temporal coordinates― was an editor containing game play, and a setting tool capable of being used as a conceptual di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