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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상태불안의 방향에 대한 예측변인으로서 정서지능 KCI 등재

The Emotion Intelligence as Antecedent Variable of Direction of Competitive State Anxiet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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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심리학회지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KJSP))
한국스포츠심리학회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경쟁불안이 강도와 방향으로 구분될 수 있음을 가정하고, 정서지능이 경쟁상태불안의 방향을 예측하는 예언변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여 고교 양궁선수 1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조사 도구로는 방향차원이 부가된 경쟁상태불안 검사지(CSAI-2: Martens, Burton, Vealey, 1990)와 이수정과 이훈구(1997)의 TMMS(Trait Meta-Mood Scale: Salovey, Mayer, Goldman, Turvey, 및 Palfai, (1995)을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경쟁상태불안(인지와 신체불안)의 강도와 방향 그리고 정서지능의 하위 차원인 정서명확, 정서주의, 정서개선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분석 및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지와 신체불안간에는 정적 상관, 강도와 방향간에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정서지능이 경쟁상태불안의 방향차원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변인임이 드러났고, 구체적으로 정서지능의 정서개선 요인이 경쟁상태불안 중 신체불안의 방향차원을 예측하는 변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새로운 경쟁불안 척도 개발의 필요성과 체험정서와 표현정서간의 차이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at emotion intelligence could predict the direction of competitive state anxiety in context to supposed that competitive state anxiety was divided into intensity and direction level. The subjects were 115 high school archery. CSAI-2 included the direction dimension(Jones & Swain, 1992) and TMMS(Salovey, Mayer, Goldman, Turvey, & Palfai, 1995) are administered to athletes one day prior to game.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 that the direction of competitive state anxiet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on the emotion intelligence, in particular, in the level of emotion improvement of emotion intelligence. Result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emotion intelligence could predict the direction than intensity of competitive state anxiety. This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the concept of anxiety, applications in the field, and direction of study in the future.

저자
  • 박상범(계명대학교) | Park Sang-Bum (Keimyung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