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 연령, 기간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이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총 20개 종목의 운동참여자 1,184명(남=572명; 여=612명)이었으며, 이들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 수준은 한국형 PSDQ와 한국형 PWBS에 의해 측정되었다. 운동 참여자의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은 성, 연령, 기간에 따라 유의한 상관을 보였으며,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운동 참여자들의 성, 연령, 기간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지각 정도에 따라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의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예측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PSDQ의 자기존중감 요인은 심리적 웰빙 하위요인의 회귀식에 모두 투입됨으로써 심리적 웰빙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는 신체개념의 하위요인들이 신체적 자기개념을 결정하고, 신체적 자기개념이 운동 참여자들의 심리적 웰빙을 중재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들은 신체적 자기개념과 심리적 웰빙의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was to analysis the effect of sport participants physical self-concept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A 1,184 of adults (male:572, female:612) took part in the exercises of the 20 fields for this study. Physical self-concept and the level of psychological well-being were tested by PSDQ and PWBS of Korean version. The participants' physical self-concept was correlated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according to their sex, age and duration. With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elf-esteem in PSDQ was the best factor to predict psychological well-being since putting all of the sub-factors of psychological well-being into regression analysis. In sex, age, and the duration participating in exercise, this research shows not only that the overall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is able to be predicted variously as how they are aware of their physical self-concept, but also that physical self-concept is determined by the sub-factors of physical-concept, and also physical self-concept mediates psychological well-being in the participation of a sport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