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형 척도분석 모델을 활용한 방사선투과검사 업체의 위험성 분석
방사선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됨에 따라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KISOE 시스템, 발주자보고 등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종사자 및 업체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위험성 평가에 피폭선량과 더불어 이외의 항목에 대한 추가적 평가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하여 평가를 위한 항목들 및 방사형 척도분석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6년 방사선투과검사업체의 자료를 방사형척도분석 모델에 적용하여 실제 업체의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또한 위험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 2곳과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 2곳을 선정하여 위험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에서 예상과 동일한 결과를 얻어 모델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56개 업체의 위험성 평가가 수행되었고 업체별 문제점에 따른 개선 및 점검사항을 예측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방사선투과검사업체 및 규제기관에서 자체 평가 및 규제 기준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s the radiation is used in various fields, the number of radiation workers is on the increase and there has been an increasa in interest in the radiation worker‘s safety. In South Korea, it is focusing on securing safety of workers through KISOE system and owner’s report. In advance study, We determined that in assessing the risks of securing safety for workers and businesses, the assessment of other items as well as exposure doses would be effective and develops the Radial Scale Analysis Model. So, data from the actual radiographic testing companies were applied to the radial scale analysis model to determine the risks of the actual companies. And, we selected 4 companies to confirm the applicability. Risk assessments of all 56 companies were conducted and improvements and inspections were anticipated for each company's problem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ed by radiographic testing companies and regulatory for self-assessment and regulation crit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