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이 교직헌신과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355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영유아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은 교직헌신과 매우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유아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이 교직헌신에 대해 55.5%의 높은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직윤리의식의 하위변인 중 동료들에 관한 윤리의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유아, 지역사회와 사회에 관한 윤리의식 순이었다. 둘째, 영유아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은 교사효능감과 매우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유아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이 교사효능감에 대해 57.1%의 높은 설명력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직윤리의식의 하위변인 중 지역사회와 사회에 관한 윤리의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동료, 유아에 관한 윤리의식 순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effect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teaching ethics on teaching commitment and their efficacy. 355 incumbent teachers of kindergartens and childcare centers in Gyeonggi-do Province, South Korea, were selected as subjects.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teaching ethic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show a positive statistical correlation with teaching commitment and teachers’ efficacy. There is a 55.5% explanatory power for teaching commitment, which is strongly influenced by collegial ethics among the sub-factors. The following sub-factors are ethics toward the children and the community.
Furthermore,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eaching ethics and the teachers’ efficacy. Teachers’ ethical perception has a 57.1% explanatory power for teachers’ efficacy. Ethics toward the community is the most influential sub-factor, followed by ethics toward colleagues and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