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광’과 ‘교차 준수’에 관한 이론적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지원 정책과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전략을 통합할 수 있는 개념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부산지역 사례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발굴된 관광자원을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학, 분단사 등에서 연구해 온 사료를 조사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부터 해당지역에서 거주해 온 지역민 10인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분단과 연관된 장소의 문화적 해설 방안 및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방안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공동체의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지닌 장소성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사회적 관광의 제도적 틀을 마련 하여야 할 것이다.

This study suggests the conceptual basis to integrate local tourism support policy and local unification educational contents development strategy through theoretical analysis about 'Social Tourism' and 'cross-compliance'. Al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interpret existing tourism resources in order to apply it to the case of Busan.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data that have been studied in Pusanology and the history of Korean division. And I conducted interviews with 10 residents who have lived in Busan since the Korean War.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사회적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이론적 고찰
  1. 사회적 관광의 이론적 개념
  2. 사회적 관광을 위한 정책 전략
 Ⅲ. 사회적 관광정책 개발 대상으로서의 부산지역통일교육콘텐츠
  1. 분단의 기억장소에 대한 지역민 인터뷰 결과
  2. 사회적 관광 개념에서의 지역통일교육 지원정책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 김현정(동아대학교) | HyunJung Kim (Dong-A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