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h and Tversky(1991)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잘 안다고 느끼는 확실한투자자산에 투자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해외분산투자(internationally diversified portfolio)와 거래빈도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성향으로는 주로 남성과 소득수준이 높거나 교육수준이 높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발생되고 있다. 반면에 여성과 소득수준이 낮거나 교육수준이 낮은 투자자들은 거래빈도도 상대적으로 적고 스스로의 확실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분산투자의 경향도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연구로는 French and Porteba(1991)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모호성의 회피(ambiguity aversion) 정도가 투자자 자신들이 잘 안다고 느끼는 확실한 자산에 대한 투자와 연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