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단지 내에서 발생되는 폐영농자재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설농업용 폐영농자재의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은 아직 생활쓰레기와 같이 취급되고 있었고, 일부 영농폐기물에 대한 자료는 별도로 관리되고 있었지만 공급량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등 다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지역에 보급되는 영농자재의 경우, 개인이 필요에 따라 수시로 구입하는 등 관리 및 조사가 용이하지는 않지만, 지역농협과 농업기술관리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영농자재의 공급에서부터 수거, 재활용 및 처리단계까지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영농자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자재의 개발도 적극 도입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공동 집하장의 경우, 재정지원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재정지원은 물론 작목반, 마을 단위 또는 지자체별로 영농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 및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그 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effective management plans for farming material waste that is generated inside greenhouse complexes, and to review the management status of the farming material waste for farming facilities. The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farming waste that is generated in Korea has been treated the same as life waste, and the data for the waste is still being managed however, there was no information about the supply amounts which lowered the reliability. It was not easy to research the management status of the farming equipment supplied to the farms because they are purchased based on need however, it was determined that the system that can manage from the supply, collection, recycling, and treatment steps by using local agriculture association and agriculture technology management centers. Moreover, it was determined that the environmental friendly materials need to be further developed to recycle the farming materials. Especially, for the public dumps, not only financial support but also the support of the local residents is required. The farmer’s groups, villages or local governments can advertise and provide education for residents so they can be the guardians of their local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