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법에는 표준 내화구조인 KS F 1611-5에서 1시간 내화성능을 갖는 각형강관에 대한 사양적 기준만을 제시하고 있어 각형강관에 적용되는 모듈러 건축물을 중⋅고층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내화성능 평가를 통해 2시간 인정을 받은 모듈러 구조에 한하여 중⋅고층 건축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KS F 2257-1 및 KS F 2257-4 기준에 의거하여 실대형 내화실험을 수행하였다. 평가결과 OW-01 및 OW-02 실험체의 경우 각형강관의 온도상승 및 강도 저하로 인해 면외좌굴이 발생하여 2시간 내화성능을 확보하지 못하였으나, 피복 및 각형강관 두께를 보완한 IW-01 및 OW-03 실험체의 경우 충분한 차열성능으로 인해 2시간 내화성능을 확보하여 중고층 모듈러 건축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use of modular buildings is increasing because of various advantages of modular buildings. But there are limits to apply modular buildings to medium-rise buildings because the building law provides only the specification criteria of the modular building with respect to the 1 hour fire resistance performanc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2 hours fire resistance performance of load bearing walls with steel studs in modular buildings by KS F 2257-1 and KS F 2257-4. After full scale tests, load bearing walls ensuring two hours fire resistance performance consist of at least 2 layers of fire resistance plaster boards of 19mm thickness or 3 layer of fire resistance plaster boards of thick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