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린 수용액에서의 암모늄형 양이온성 계성면활성제 (DTAB, TTAB 및 CTAB)의 미셀화에 대한 임계미셀농도(CMC)값을 UV-Vis법으로 측정하였다. 290K ~ 314K 사이에서 측정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의 CMC값의 변화로부터 미셀화에 대한 Gibbs 자유에너지(ΔG⁰)값을 구하고, 이 값으로부터 엔탈피(ΔH⁰)와 엔트로피(ΔS⁰)를 계산하고 분석하였다. 또한 n-부탄올 및 염화나트륨의 농도 변화가 미셀화에 미치는 영향을 열역학적 함수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실험한 온도 구간 및 첨가제의 농도 범위 내에서 측정된 모든 ΔG⁰ 값은 음의 값을 나타냈었으며, 엔탈피(ΔH⁰) 변화값은 모두 음의 값을 그리고 엔트로피(ΔS⁰) 변화값은 모두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아닐린 수용액에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의 미셀화는 자발적 발열반응이며, 열역학적 값들로부터 계산된 등구조온도에 의하면 이들 계면활성제의 미셀화는 엔탈피(ΔH⁰)와 엔트로피(ΔS⁰)가 거의 동일하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criticical micelle concentration (CMC) was measured by using the UV-Vis method for the micellization of the ammonium type cationic surfactants (DTAB, TTAB, and CTAB) in the aqueous aniline solution. The enthalpy change (ΔH⁰) and entropy change (ΔS⁰) were calculated from the dependence of Gibbs free energy change (ΔG⁰) on the temperature for micellization of the cationic surfactants between 290K and 314K. The effects of n-butanol and sodium chloride on the micellization of cationic surfactants were measured and compared with the other thermodynamic functions. All the free energy changes (ΔG⁰) of the micellization were negative, all the enthalpy change (ΔH⁰) were negative, and all the entropy change (ΔS⁰) were positive values, respectively. The micelle formation of cationic surfactant in aniline solution is a spontaneous exothermic reaction, and the iso‐structural temperature calculated from the thermodynamic values show that enthalpy and entropy contribution to the micellization are almost the same for the micellization of cationic surfact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