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등 교육과정에 기반한 과학실험 시리어스게임 연구 : 뉴턴의 운동법칙을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자료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학습유도 정책인 스마트교육은 현재 한국 교육의 중요한 목표중 하나이다. 스마트교육에 적합한 과학교육을 위한 스마트 콘텐츠의 주요 고려사항은 사용자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자기 주도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실험을 통하여 이론을 배우는 과학교육의 특성상 사용자 스스로 실험을 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초중등 과학 교과 과정의 교육목표를 충족시키는 실험을 통하여 이론을 학습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콘텐츠 개발에 대한 것이다. 초, 중등 과학 교과과정 중 물리의 기본이 되는 뉴턴의 운동법칙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전통적인 과학실에서 교사 한명이 다수의 학생을 상대로 교육하는 과학 실험이 가진 시간, 장소, 경제적 제한 그리고 실험시 안전사고의 가능성과 같은 단점들을 보완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가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정규 교과과정을 충족하는 시리어스게임 형태의 뉴턴의 운동법칙 실험 콘텐츠를 통해 스마트교육시대의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방식의 실험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Smart education, a perspective which combines suitable data and technologies with the learning experience, is an important objective of Korean education. A key consideration of science education content for smart education is to create self-directed and engaging content tailored to the user based on their level and aptitude. Within science education, which relies on experimentation to teach concepts and theory, smart education content should include aspects allowing users to experiment and learn on their own. The present research aims to develop such smart education content, which meets the goals of the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cience curricula. Newton's laws of motion was selected as the education topic, as they are the basis for physics education curriculum at the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level. In a traditional science classroom, a single teacher must consider and compensate for the many constraints to the experiment such as time, location, cost, safety from accidents, as well as aim to ensure that the large number of students receive equal learning opportunities. Through teaching Newton's laws of motion through a developed serious game—which satisfies early-level physics curriculum—the present research demonstrates the possibilities of experimental science education content in the era of actual smart education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