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식품 매개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최근 몇 년 간 새로이 발생한 식중독은 주로 동식물에서 유래하는 새로운 박테리아, 바이러스, 원생 동물, 곰팡이독, 그리고 프리온 에서 발생했다.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화학 물질이나 자연 발생 독소 등으로 오염된 불안전한 음식의 섭취는 질병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높인다. 그러나 특정 병원성 또는 화학적 위험요인, 불충분한 보고 사례, 감염 전염 방식 및 시기 진단 등에 대한 식품 소재 귀인(歸因)의 어려움 때문에 식중독의 발병률과 부담을 추정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큰 도전이며 식중독을 통제하 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종합적인 식품 안전 전략 및 정책의 시행, 관리 감독 강화, 탄력적인 건강 시스템 보장, 안전한 식품 보장 및 식품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강화에 대해 모두가 책임져야 한다.
Foodborne diseases (FBD) pose significant public health problems and economic losses worldwide. In recent years, emerging foodborne diseases have resulted mainly from novel bacteria, viruses, protozoa, mycotoxins, prions in animal and plant sources. The consumption of unsafe food contaminated with harmful bacteria, viruses, parasites or chemical agents or naturally occurring toxins results in high morbidity and mortality. However, estimating the incidence and burden of FBD is a huge global challenge due to the difficulty in food source attribution to specific pathogenic or chemical hazards, underreported cases, diagnosing how infections are transmitted or when a person is infected are not well understood and thus makes the control of FBD very challenging.. Therefore, implementing comprehensive food safety strategies and policies, enhancing surveillance, ensuring resilient health system, and intensifying education and training to ensure safe food and prevent foodborne diseases is everybody’s responsi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