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소한으로 가공된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식품가공 업체에서는 식품안전을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공공정 중 허들기술(hurdle technology)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연구에 따르면 식품에 함유된 병원균을 비활성화하기 위한 공정 및 방법들은 식중독세균들의 스트레스 적응 메커니즘을 촉발시켜 심지어 후속 치료로부터 교차 보호를 준다. 또한, 항생 제와 제초제 사용과 같은 일상적인 농장 관행은 항생제 내성을 가진 병원균의 생성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는 식품 처리과정과 관련된 스트레스에 내성을 가질 수 있고 가공 식품에서 생존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리뷰에서는 식품 가공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항생제 내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항균성 화합물 및 기타 식품 처리 관련 스트레스에 대한 교차 보호 수단으로서 시그마 인자 (sigma factors), SOS 반응 경로(SOS response pathways) 및 유출 펌프(efflux pumps)의 사용과 같은 분자유전학적 기작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Recently, consumer demand for safe but minimally processed food has rapidly increased. For this reason, many food processing industries are applying hurdle technology to enhance food safety, extend shelf life, and make foods appear minimally processed. Meanwhile, studies have shown that a treatment (stress) meant to inactivate foodborne pathogens may trigger adaptation mechanisms and could even offer cross protection against subsequent treatments. Also, certain routine farm practices such as antibiotic and herbicide use could result in the development of antibiotic-resistant pathogens. Such bacteria may be tolerant to food processing-associated stress and be more likely to remain viable in processed foods. In this review, we discuss the correlation between food processing-associated stress and antibiotic resistance. We also discuss molecular mechanisms such as the use of sigma factors, SOS response pathways and efflux pumps as means of cross protection against antimicrobial compounds and other food processingassociated stre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