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학교 체육 현장에서 적용한 심상훈련의 효과가 어느 수준인지 살펴보고, 그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2018년까지 학교 체육 현장에서 심상훈련의 효과성을 검증한 선행연구 10편을 메타분석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체육에서의 심상훈련 전체효과크기는 큰 효과 크기(Cohen, 1988)를 나타내었다. 둘째, 종속변인에 대한 효과크기는 운동기능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셋째, 조절변인에 대한 효과크기 분석 결과, 운동 학습의 유형, 연령, 성별, 훈련 기간, 훈련 빈도, 훈련 시간은 심상훈련의 효과를 조절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 체육 현장에서 심상훈련을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시사점과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gathered previous studies on the effects of image training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conducted in korea in order to investigate the average effect size as well a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effect sizes. This study connoted findings of individual studies related to image training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from 1995 to 2018.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of the image training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was large size(Cohen, 1988). Secondly, motor skills showed the large effect size than psychological variable. Thirdly, major factors that influence the effect of image training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appeared to be the type of motor learning, age, gender, training period, training frequency, training time. Based on these findings,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application of image training in school physical education we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