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시설 내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때 대목사용에 따른 수확 시기별 수확량 변화와 생육지표를 활용한 생육차이를 살 펴보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감마’를 접수로 ‘파워가드’, ‘T1’, ‘L1’, ‘B.blocking’을 대목으로 접목한 토마토 접목묘 4 종류와 접목하지 않은 ‘감마’를 실생묘로 실험에 사용하였다. 재배는 장기재배를 하는 토마토 수경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었다. 토마토의 총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대목을 사용하여 접목한 토마토 ‘파워가드’의 수확량과 접목하지 않은 토마 토의 수확량은 각각 8,428g과 7,645g으로 나타났다. 생육 후기 접목한 토마토 ‘B.blocking’과 실생 토마토의 개화위치는 각각 17.58cm와 14.92cm였다. 이같은 결과는 토마토에 있어서 대목을 사용하는 것이 수확량이 높고 수확 후기까지 식물 체가 균형있는 생장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접목묘와 실생 묘의 수확량 차이는 정식 236일 째인 19화방부터 크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토마토 장기재배를 할 경우에는 대목을 사용하는 것이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hanges in yield and difference in growth, using rootstocks in tomatoes as the growth indicators. Seedlings of tomato ‘Gama’, were used as scion and non-grafted control, while 4 different grafted tomatoes ‘Powerguard’, ‘T1’, ‘L1’, and ‘B.blocking’ were used as rootstocks. The non-grafted and grafted plants were grown in hydroponics for long-duration cultivation under plastic greenhouse conditions. The total yield of grafted tomato ‘Powerguard’ and non-grafted tomato ‘Gama’ were 8,428 g and 7,645 g, respectively. The flowering position of grafted plants ‘B.blocking’ and non-grafted plants at the latter period were 17.58 cm and 14.92 cm, respectivel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yield and the balance of the plant were improved until the end of the harvest by grafting. The difference in yield between non-grafted and grafted tomatoes was evident in the 19th cluster, 236 days after planting. Therefore using rootstocks could be advantageous for long-duration cultivation in tomatoes.